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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스라엘·요르단내 미군기지 자폭드론 공격”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3-24 06:46 게재일 202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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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이 자폭드론을 이용해 공격했다고 발표한 이스라엘 텔 노프 공군기지.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틀간 이란과 건설적인 대화를 했다면서 “5일간 군사공격을 유예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군은 오히려 이스라엘의 핵심 공군기지와 역내 미군 거점에 자폭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군의 작전 능력이 완전 궤멸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란군은 이를 비웃듯 예상보다 강도가 높은 반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는 24일 이란 국영 방송 IRIB가 전한 “이란군이 오늘 이른 새벽부터 육·해·공군 드론 부대가 전국 각지에서 출격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의 텔 노프 공군기지와 미군의 아즈락 공군기지를 정밀 타격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스라엘 텔 노프 공군기지 경우 이란 국민을 향한 원거리 작전과 폭격 행위를 지원하고 전투기 비행단을 운영해 온 중추적인 장소라고 전했다.

또 요르단에 있는 미국의 아즈락 기지(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 대해선 중동 내 미군의 핵심 축으로 지목되는 곳이다.

연합뉴스는 “이란군이 자폭 드론을 동원해 기지 내 미군 F-35 및 F-15 전투기 주둔지와 전자전 항공기 운영 센터를 직접 타격했다“고 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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