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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전국 번호판’ 달고 크기도 키웠다...기존보다 30% 더 크게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3-19 09:18 게재일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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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에 전국 단일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번호판의 디자인과 규격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오토바이도 자동차와 같이 전국 번호판을 단다. 번호판 크기가 커지고 색상이 또렷해져 식별도 지금보다 쉬워진다.

배달 서비스 확산으로 이륜차 운행이 크게 늘어났는데도 작은 번호판 크기와 디자인으로 인해 CCTV나 야간 단속 시 번호판 확인이 쉽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도입이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에 전국 단일 번호체계를 도입하고 번호판의 디자인과 규격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새 번호판 규정에 따르면 이륜차 번호판 위쪽에 적혔던 ‘서울‘, ’경기‘ 등 행정구역 명칭은 사라지고, 전국 단위의 번호를 부여했다.

번호판 크기는 기존 210㎜·115㎜에서 210㎜·150㎜로 세로 길이를 늘여 전체 면적을 30.4%가량 넓혔다.

흰색 바탕은 유지하되 청색 대신 검은색 글씨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단속 장비의 인식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3년 연구용역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변경안을 마련, 2024년 대국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토론회, 공청회 및 일반 국민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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