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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뿌리기업 공정 자동화 지원⋯ 4월 10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6 15:57 게재일 2026-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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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가 ‘2026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수동·반자동 제조 공정을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 고부가가치 제조 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사업의 핵심은 로봇과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 구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조 현장의 수작업 중심 공정을 자동화하고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는 제조 혁신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신뿌리 연계 공정 전환’으로 △공정 자동화 및 관리 체계 구축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위험·고중량 공정 무인화 △에너지 고효율 전환 등 4개 분야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정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사업장을 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이나 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을 우대해 규모가 작은 제조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기업은 총 4개사로, 기업당 386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시비 2860만 원이 지원되며 기업 자부담은 1000만 원이다. 시는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중소기업이 향후 정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확대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4월 10일까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윤정 대구시 기계로봇과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앞으로도 뿌리기업의 공정 혁신과 스마트 제조 전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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