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원·청소년문화의집·작은영화관 갖춘 복합공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핵심 시설⋯청소년 중심 문화거점 기대
대구 군위군이 청소년 교육과 문화 활동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며 지역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위 청소년허브센터 개관식’을 열고 청소년을 중심으로 교육·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시·군의원,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군위읍 동서길 57에 조성된 청소년허브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핵심 시설로 국비 포함 약 2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76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공유 전시실과 카페가 마련됐고, 2~3층에는 공립학원인 군위 인재양성원과 청소년문화의집이 들어섰다. 4층에는 멀티플렉스형 작은영화관과 마을방송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해 교육·문화·상담 서비스를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군위군은 센터 개관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방과 후 교육과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청소년 중심 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문화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군위에서도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