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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세계적 축제로 도약 기반 마련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4 13:11 게재일 202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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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치맥페스티벌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정부가 선정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26~2027 문화관광축제’ 및 ‘로컬 100’에 이어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진행해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선정했다.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비 2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발굴,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시스템 도입, 국제 교류 및 홍보를 위한 글로벌 축제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맥주와 지역의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 치킨을 주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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