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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농업대학 개강… 자두·시설채소 전문인력 키운다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3-13 11:05 게재일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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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1월까지 23회·100시간 운영… 
기후변화 대응·현장실습 중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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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업기술센터. ‘2026년 제19기 의성농업대학 개강식’ 기념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9기 의성농업대학 개강식’을 열고 새 학사 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의성농업대학은 자두과정 33명, 시설채소과정 40명 등 모두 73명의 교육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23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와 각종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신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사례와 실습을 접목한 실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업대학 운영을 통해 품목별 전문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높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영농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 만큼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학장은 “의성농업대학에 입학한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재배기술을 익히고,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43개 과정에서 총 1,6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각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의성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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