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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사업 평가 경북 6곳 선정⋯전국 최다 성과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12 15:27 게재일 2026-03-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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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청송 재해예방사업 최우수 평가
조기 발주·신속 집행, 체계적 관리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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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추진된 구미시 하천 . /경북도 제공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경북 도내 6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에 포함되며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선정 성과를 기록했다.

경북도는 1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 상주시와 청송군이 최우수 지자체, 구미시와 예천군이 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과 청도군은 장려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위험저수지·급경사지 등 918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사업관리와 예산 집행, 공정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자체 자체 점검과 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 중앙합동점검을 병행해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상주시와 청송군은 신속한 예산 집행과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1개 시군구 가운데 경북은 6곳이 포함돼 광역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도는 이번 성과가 향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발굴과 예산 확보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146개 지구를 대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3440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신규 사업지구 발굴과 재원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관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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