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정밀도·안전환경 동시 개선··· 가공공장 효율성 높여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의 혁신공장(QS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노후 설비 성능 개선과 작업장 안전환경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혁신을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은 지난해 3월부터 약 10개월간 혁신공장 활동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중간 멘토링을 통해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활동 속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관리 아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혁신공장은 포항제철소가 매년 4~5개 공장을 선정해 추진하는 현장 개선 프로그램이다. 안전·환경 시설과 직원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설비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공공장 내 노후 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주요 부품을 교체해 가공 정밀도를 높였다. 또한 안전장치를 일제 점검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진단을 반영해 가공작업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했다.
작업자 동선을 분석해 설비를 재배치하고 안전 통로를 새로 확보했으며 공구대 개선 등 작업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중앙수리섹션 가공공장 혁신공장 활동은 전 직원이 참여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기반의 설비 강건화를 통해 안정적인 설비 가동과 생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중앙수리섹션 혁신공장 완료로 2014년 이후 총 35개 혁신공장을 구축했다. 제철소는 앞으로도 정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