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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경북지사 출마 후 첫 행보 안동·예천 방문⋯“북부권 소외 없는 통합 필요”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3-10 17:05 게재일 202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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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오른쪽)이 지난 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지역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지난 9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뒤 첫 일정으로 안동과 예천을 방문해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는 통합을 통해 경북의 대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날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산불 피해 상황을 살폈다. 그는 “최근 산불로 사과와 배 등 과수농가의 피해가 커 새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상황인데, 묘목 가격이 크게 올라 농가의 걱정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과수와 임산물 피해는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운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산불로 임산물 가공 작업장도 피해를 입었지만 제대로 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폐업 수준에 놓였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피해 농가뿐 아니라 임산물 가공산업 피해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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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이 지난 9일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산불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있다. /임이자 의원실 제공

이어 임 의원은 예천군청을 방문해 김학동 예천군수를 만나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지역의 우려를 듣고, 도청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e스포츠센터 건립 추진,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저조한 분양 실적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임 의원은 “행정통합에 대한 북부권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 “부지는 예천에 있지만 경북도시개발공사가 분양을 담당하는 만큼, 도 차원의 공모사업이나 추가 인센티브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기에 분양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담 이후 예천 도시첨단산업단지 예정지를 찾은 임 의원은 “예천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단순한 공장 집적지가 아니라 도청 신도시와 연계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이 입주해 청년 일자리 거점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북부권이 소외되지 않는 행정통합을 통해 경북의 대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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