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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찾는 유키 구라모토···

윤희정 기자
등록일 2026-03-09 15:22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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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Peacefully –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위한 찬사’ ···22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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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구라모토. 

일본의 유명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오는 22일 오후 4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26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Peacefully –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위한 찬사’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PEACEFULLY’와 같은 이름으로, 일상의 소소한 소중함을 주제로 한 따뜻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75세인 그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맑은 멜로디로 국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의 고요한 선율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1부는 유키 구라모토의 솔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며, 2부는 피아노 퀸텟(5중주)과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피아노 퀸텟은 바이올린과의 듀오, 바이올린·첼로와 트리오 등 다양한 변주를 통해 풍성하고 따뜻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직접 작곡한 오리지널 작품 ‘Lake Louise’, ‘Romance’, ‘Peacefully’와 멘델스존의 클래식 ‘봄의 노래’를 재해석한 ‘Plucking Heartstrings’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1951년 사이타마현 우라와시에서 태어난 유키 구라모토는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연주하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도쿄공업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하면서도 연주자로서의 활동을 병행했고, 1986년 첫 솔로 앨범 ‘Lake Misty Blue’를 발표하며 수록곡인 ‘Lake Louise’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음악에도 참여하며, 한국에서도 1999년 첫 내한공연 이후 매년 내한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2004년에는 일본 레코드대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일본 음반 데뷔 20주년 전국 투어를 펼쳤다. 또한, 2011년에는 뮤지컬 음악 작곡에 도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키 구라모토는 여수 엑스포 2012에서 일본관의 모든 파빌리온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했으며, 2015년에는 ‘레이크 루이즈’ 발매 30주년 기념 공연을, 2019년에는 내한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 공연을 선보였다. 2009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도 전석 매진의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의전화(1688-8616)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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