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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익수자 구조 시민에 표창⋯대구경찰청 “골든타임 확보 빛났다”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6 16:09 게재일 2026-02-2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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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유람선 선원 2명, 신속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대구경찰청은 26일 화원동산 ‘달성호’ 선착장에서 사문진교 낙동강 익수자를 신속 구조한 관계자 2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경찰청 제공

대구경찰이 낙동강에서 익수자를 구조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은 26일 오전 달성군 화원동산 선착장을 찾아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사문진유람선 관계자 2명에게 대구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표창을 받은 이는 갈진국 선장과 송태근 기관사로,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12시 50분쯤 낙동강에서 발생한 익수 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낙동강에서 허우적거리던 30대 남성을 인근 카페 손님이 발견해 시설 관계자에게 알렸고, 이를 전달받은 두 사람은 즉시 사문진관리소에 비치된 모터보트를 이용해 약 100m 떨어진 사고 지점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지체 없이 익수자를 구조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갈진국 선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장비 점검과 실전 중심 대응 훈련을 꾸준히 해왔다”며 “상시 출동 가능한 보트와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 덕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태오 생활안전부장은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하는 데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구경찰도 시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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