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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품질평가 AI로 고도화 추진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2-26 09:55 게재일 2026-02-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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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에이오팜, 영상센싱 기반 공동연구 협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가 인공지능(AI) 영상센싱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품질평가 고도화에 나선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25일 경북 김천 소재 연구소에서 농산물 선별 시스템 전문기업 에이오팜과 과일·채소류 품질인자 분석기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색택·형태 등 외부 특성과 당도·산도·경도 등 내부 특성을 동시에 분석하는 AI 기반 품질평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관원은 표준규격 계측용 샘플 제공과 품위 측정 결과 비교분석을 맡고, 에이오팜은 AI 기능을 활용한 품질 측정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향후 농산물 품목별 품질인자 정보를 단계적으로 축적하고 소비자 선호 요소를 반영한 다차원 평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비파괴 분석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품질 판별을 가능하게 해 유통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 원산지 판별, 유해물질 분석 등 품질·안전 관리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기관이며, 에이오팜은 산지유통센터(APC)용 AI 선별 시스템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이다.

조경규 시험연구소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질 요소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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