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재원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 위촉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2-25 16:00 게재일 2026-02-26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조용경 후원회장.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조용경 전 포스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부회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이번 인선을 두고 “단순한 후원회장 위촉을 넘어, 경북 산업 재도약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경 전 부회장은 경북 문경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포스코 그룹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적인 산업·경영 전문가로, 기업 경영은 물론 공공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포항의 철강 신화를 이끈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오랜 기간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추며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전 부회장은 박 회장이 정계에 진출해 활동하던 시절 비서실 차장 등을 역임하며 곁을 지켰고, 산업 현장뿐 아니라 국가 발전 전략과 정치적 비전을 공유해 왔다. 

그는 포항제철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박 회장의 산업보국 철학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실천해 온 인물이라는 평가다. 

또 조 전 부회장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에서 주요 보직을 맡아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기획·주도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체육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써왔다.

김 예비후보는 조 전 부회장과 서울대 법대 선후배로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왔다고 소개하며 “박태준 회장의 산업화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분”이라며 “경북을 산업과 혁신의 중심지로 재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장 위촉은 경북의 산업 재도약과 미래 전략 수립 과정에서 상징성과 실질적 역량을 동시에 갖춘 인물을 영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태준 회장과의 깊은 인연,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