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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수청, 국가어항 시설물 100곳 ‘해빙기 안전점검’ 돌입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2-24 13:23 게재일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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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전경.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2026년 해빙기 어항시설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31일까지 37일간 이어진다. 점검 대상은 울진(죽변·오산·구산·사동항), 울릉(저동·현포항), 포항(호미곶항) 등 국가어항 건설현장 7곳과 어항 시설물 93곳 등 총 100개소에 달한다.

포항해수청은 겨울철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되는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지반 침하 여부와 거푸집·동바리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반 약화로 인한 균열이나 시설물 손상 등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요청해 신속히 수리할 계획이다.

이재영 포항해수청장은 “해빙기는 붕괴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어민과 이용객들이 국가어항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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