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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1팀 선정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22 13:39 게재일 2026-02-2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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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대응 온라인화 ‘든든e’ 최우수⋯현장 중심 문제 해결 성과
(왼쪽부터)장학사 배종우(생활인성교육과), 시설7급 윤종진(교육시설과), 행정8급 김샛별(동부교육청), 행정6급 최정민(새론유치원), 시설5급 김경태(미래학교추진단), 공업8급 주재운(안전총괄과).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단체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단체’로 개인 6명과 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 체감도,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생활인성교육과 배종우 장학사가 이름을 올렸다. 배 장학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접수부터 심의, 특별교육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화한 ‘대구생활교육지원포털 든든e’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절차를 일원화하고 교원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통계 기반 대응 체계 마련으로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에는 교육시설과 윤종진 주무관과 동부교육지원청 김샛별 주무관이 선정됐다. 윤 주무관은 학교보호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 41편을 제작·보급해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신규 임용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연수를 운영해 조직 적응을 돕고 교육 현장의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장려에는 현장 안전과 재해 예방에 기여한 사례들이 포함됐다. 새론유치원 최정민 행정실장은 통학차량 승·하차 구역을 지정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고, 동부교육지원청 김경태 사무관은 방치된 정화조를 조사·철거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안전총괄과 주재운 주무관은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

단체 부문 최우수에는 회계정보과 정보화사업 연구팀이 선정됐다. 전산직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화사업 매뉴얼을 제작해 행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내부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우대,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의 인센티브와 함께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포상휴가가 주어지며, 단체에는 별도 포상금이 지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공직자의 노력이 교육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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