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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의 맛·멋, 대구 도심서 만나요” 로컬 기업 판로 개척 나선 포항연합기술지주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2-10 13:54 게재일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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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로컬 웨이브’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팝업 행사장 전경.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위탁운영사인 (주)포항연합기술지주가 영덕 지역 창업기업들의 대도시 판로 개척을 위해 대구 도심 한복판에 소비자 직거래형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지역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기획한 로컬 브랜드 팝업 행사 ‘영덕 로컬 웨이브(Yeongdeok Local Wave)’를 오는 19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대구점 4층 ‘대구 행복상회’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해이웃사촌마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는 기업 발굴부터 브랜딩, 유통 연계, 현장 판매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는 ‘실전형 마켓’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번 팝업에는 △초블레스(이너뷰티) △비바바(수제 샌드) △과편당(전통 간식) △밍모리(디저트) △로컬조이(교육 콘텐츠) △봉모멍(핸드메이드 소품) 등 영덕을 기반으로 한 6개 유망 기업이 참여했다. 먹거리부터 힐링 콘텐츠까지 아우르는 복합 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대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행사 전 개별 컨설팅을 통해 상품 스토리와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명절 수요에 맞춘 선물세트 구성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한 룰렛 이벤트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포항연합기술지주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겪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 전략까지 창업자들과 머리를 맞댔다”며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브랜드 고도화와 투자 연계 등 후속 성장 트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농 상생의 새로운 유통 모델로 주목받는 이번 행사는 설날 당일(17일)을 제외하고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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