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RISE 사업 일환, 아동·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문화체험 성료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정서적 치유,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경북전문대학교가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대학 측은 경상북도 RISE 사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문화택배 프로그램’ 3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 13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3차 프로그램은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기관의 아동과 어르신 2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자개 공예와 글라스아트 등 직접 손으로 만드는 체험 중심의 활동은 이동이 어렵거나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배달 방식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참여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어르신들에게는 몰입을 통한 심리적 치유와 일상의 활기를 아동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예술 활동을 통한 성취감과 문화적 감수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우리동네 문화택배는 대상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아픈 곳을 보듬어 왔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운영해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소속감 증진을 도모하고 2차 프로그램에서는 영덕군 산불 피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체험과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했다.
우리동네 문화택배 프로그램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신뢰를 쌓아가는 핵심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았다.
경북전문대학교 RISE사업단 이중섭 단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넘어 문화·정서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며“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복지 수요와 결합해 지역 공동체의 회복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는 크게 반기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RISE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문화·청년·복지가 함께하는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