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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조희창의 토요 클래식 살롱’ 2026년 첫 공연 선보여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1-25 10:52 게재일 2026-01-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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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독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주
베토벤·모차르트· 헨델·차이콥스키
조희창의 토요 클래식 살롱 포스터./경주문화재단 제공

경주문화재단이 클래식 음악을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렉처콘서트 시리즈 ‘조희창의 토요 클래식 살롱’의 2026년 첫 공연을 오는 2월 28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개최한다.

‘조희창의 토요 클래식 살롱’은 클래식 입문자와 가족 관객을 위한 교육형 공연으로,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해설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무대를 결합한 경주문화재단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이다. 

매회 하나의 주제를 정해 작품과 작곡가의 이야기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내고, 연주자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 감상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회성 공연이 아닌 연속 기획 공연으로 꾸준히 이어지며 관객과의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테마와 바리에이션(Theme & Variation)’으로, 하나의 주제가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는 음악적 특징을 조명한다. 

베토벤과 모차르트, 헨델, 차이콥스키의 대표 작품을 통해 음악적 통일성과 다양성이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조희창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연주에는 ‘트리오 콘 스피리토’ 앙상블의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첼리스트 정광준, 피아니스트 진영선이 참여한다. 

이들은 국내외 주요 콩쿠르 수상과 오케스트라 협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로, 실내악과 독주 무대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을 맡은 조희창 음악평론가는 소니뮤직 클래식 담당을 시작으로 월간 ‘객석’ 기자, ‘그라모폰 코리아’ 편집장, KBS 클래식FM 및 KBS 1TV 음악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며 대중과 클래식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전국 주요 공연장과 교육기관에서 렉처콘서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클래식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해설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조희창의 토요 클래식 살롱은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격월로 공연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아카데미 회원과 경주시 다자녀 가정에는 50% 할인,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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