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 민원 직접 청취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3일 내남면과 황성동을 방문해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을 열고 주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도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 가능성과 향후 대책에 대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설명을 제공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교통 안전시설 확충과 주차난 해소, 폐선 부지 공원화 등 생활 환경 개선과 관련한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내남면에서는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서비스 시행을 통한 정보 전달 체계 개선과 도로 반사경 설치, 예산 증액을 통한 교통 안전 강화 요청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고령층과 교통 취약 구간을 고려한 생활 안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황성동에서는 동천~황성 폐선로 일원 공원화 추진을 통한 도시 환경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방안, 황성제2지하차도의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지며 주거 환경과 교통·도시 기반시설 개선에 관한 관심이 집중됐다.
경주시는 이번 현장소통마당에 앞서 최근 5년간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의 처리 현황을 정리하고, 신규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사전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건의사항별 추진 상황을 지속해 점검하고, 처리 결과를 주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들께서 제안한 안건 하나하나가 곧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내남면과 황성동의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현장소통마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