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 RISE사업 간호대학 PBL·CBL 기반 간호교육모형 개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간호학과가 공동 주관한 발표회에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총 30개 산학협력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구 RISE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보건소 등 11개 기관이 수성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산학협력기관 간호부서 소속 29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PBL·CBL 기반 간호교육모형 개발 자문에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PBL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모형 개발 성과와 CBL 기반 융복합 수업 운영모형 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대구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의 특강을 통해 임상현장이 요구하는 간호역량과 간호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산학협력기관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혜경 수성대 간호대학 학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임상현장과 연계된 간호교육모형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산학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실무형 간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경희 교학지원처장은 “RISE사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과 지역 의료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자문위원 위촉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덕 대구시간호사회 회장은 “임상현장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수성대학교의 시도는 매우 의미 있다”며 “이러한 교육모형이 간호사의 전문성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대학교병원 유준옥 간호부장은 “대학과 임상현장이 함께 참여해 교육모형을 논의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간호역량 중심 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산업체 차원에서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학교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계기로 RISE사업을 기반으로 한 현장 밀착형 간호교육모형을 고도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간호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