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령군은 22일,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종합 평가에서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와 안정적인 예산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하반기 재정집행 실적과 3·4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상위 4개 군(郡)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령군은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고령군은 연초부터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관행적인 예산 이월을 막기 위해 도입한 ‘이월사업 사전심사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월 규모를 줄이고, 확보된 재정 여력을 하반기에 적기 투입함으로써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이 가능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재정집행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군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예산을 운용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