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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연초부터 총력’

전병휴 기자
등록일 2026-01-22 14:14 게재일 2026-0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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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기획예산과장과 산림녹지과장 등이 지난 20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산림자원국장, 농축산유통국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2027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발맞춰 준비 시기를 앞당기고, 경상북도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연초 별도로 진행하던 주요업무 보고회를 폐지하고,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부서별 핵심사업과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보고·점검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전환했다. 이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 부서가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운영 방식 전환은 연초 이남철 군수 지시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 19일 기획예산과 보고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전 부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군은 2월 이후에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 점검하고, 문제점 발생 시 전 부서가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외 협력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기획예산과장과 산림녹지과장 등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산림자원국장, 농축산유통국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도 차원의 지원과 협력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중앙부처 대응뿐 아니라 경상북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2월 중 국·도비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전략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사업 발굴 현황을 점검하고, 연중 국가투자예산 확보 활동의 세부 추진 일정과 역할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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