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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축협 조합장 선거 ‘윤승희 전 이사와 우병국 현 이사’대결로 압축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1-22 10:44 게재일 2026-0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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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합장 유고로 치러지는 보궐선거
매표없는 선거돼야 지적도 강해

예천축산업협동조합 김민식 조합장의 유고로 공석이 된 조합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2월 11일 실시된다. 

예천축협은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보궐선거 실시 시기를 확정하고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기본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

신임 조합장은 3선 고지에 올랐던 김민식 조합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2027년 3월 3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 농축협조합장 선거까지 1년 이상 남은 잔여 임기 동안 예천축협을 이끌게 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27일~28일까지.

윤승희 전 이사(왼쪽), 우병국 이사

현재 보궐선거 후보로는 윤승희(62) 전 이사와 우병국(60) 이사가 출마 뜻을 두고 움직이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조합 전·현직 이사로 활동하며 조합 운영과 축산 현안 전반에 관여해 와 내부 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각각 출마 변도 내놨다. 

윤승희 전 이사는  “축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조합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영의 투명성과 실질적인 조합원 지원을 바탕으로 예천축협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병국 이사는 “본점 이전으로 경비 소요가 많아 조합원들의 배당금액 줄어든 것을 확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읍 소재지 지점을 확대 운영해서 소통의 장을 마련해 100년 대계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회장과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감사 및 부회장을 역임한 저력으로 예천축협 발전에 초석을 쌓겠다고도 했다.

 예천축협은 지난 1959년 설립됐으며 연간 매출액 규모는 400억원 대다. 현재 조합원은 1,120명. 예천지역은 한우 사육 중심지역이어서 축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 

 조합원들은 축산물 가격 변동성과 경영 여건 악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누가 잘 헤쳐나갈 수 있는지를 판단, 투표한다는 흐름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각 조합 선거에서 만연한 매표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강하고 나오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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