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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민의 삶은 안정, 시정은 전진”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1-21 11:11 게재일 2026-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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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세 번째 권한대행 체제’라는 불안 요인 속에서도 영주시는 행정의 연속성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사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혔다.

-3번째 권한대행 체제에서 지역사회 안정과 시정 추진 방안은.

△ 세 번째 권한대행 체제라는 상황이 시민들께 자칫 불안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조직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가치로 삼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사업별 이행 상황의 상시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이 즉각 작동하는 유연한 체계를 구축했다.

1200여 공직자와 합심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침으로써 시정의 연속성과 영주시가 그동안 쌓아온 도약의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

-영주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은.

△1조 2000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을 비롯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협약 등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전략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랐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부터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장기 핵심 사업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별 추진 상황의 수시 점검과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책임 행정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최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와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및 방위산업 투자협약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 점검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공정한 선거 관리와 공직 기강에 대해 소신을 밝힌다면.
△공직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은 행정의 신뢰를 지키는 최후의 기준이며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선거 관여 행위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훼손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키울 우려가 있다.

권한대행으로서 법이 정한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제1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직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떠한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민생안정과 2026년 예산 신속 집행은.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26년도 영주시 예산 1조 1070억원은 시민의 삶을 지탱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재원이다.

시는 상반기 내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신속 집행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 노인 일자리 사업 등 서민 경제와 직결된 예산을 적기 집행과 취약계층을 위해 생계·돌봄 지원 강화 등 현장 중심으로 살피겠다.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중심의 대전환과 계절근로자 지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과 경쟁력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지역 경제의 체력을 보강하고 민생을 뒷받침하겠다.

-영주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영주는 현재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이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생과 직결된 생활 행정 역시 꾸준히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다.

특히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해 계획된 일정과 절차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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