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억원 한도···임금·원자재 결제 운전자금 지원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남택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설자금 특별 지원에 나선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설을 앞두고 임금 지급과 원자재 구매자금 결제 등으로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동해안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기관을 통해 설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 지역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이다.
이번 설자금 특별지원 규모는 총 50억원으로,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00억원 이내다. 업체당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원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동해안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며, 해당 중소기업은 거래 금융기관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최태경 한국은행 포항본부 업무팀 과장은 “이번 특별지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긴급자금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