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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산림 보호 총력 대응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1-20 11:17 게재일 2026-01-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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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선제적 산불 대응 태세 돌입, 인력·장비 대폭 보강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입산객 및 지역민 협조 당부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초등진화를 위해 다목적 산불 진화차와 일반 진화차를 비상 대기시키고 있다.  /영주국유리관리소 제공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조기 운영하며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겨울철 강수량 감소와 경상북도 권역에 발효된 건조특보 등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와 입산객 증가가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관내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태세를 가동하고 밀착형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지원을 통해 불법 소각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일몰 전후 취약 시간대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또,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입산자 실화로 인한 화재를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초동 진화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림재난대응팀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이고 다목적 산불 진화차 등 최신 장비를 추가 확보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 같은 대처는 산불이 대형화되기 전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 것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수 있다”며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우리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한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5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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