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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본격 시동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1-20 10:42 게재일 2026-0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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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조직개편 후 첫 행보... ‘통합돌봄팀’ 중심 의료·복지 거버넌스 구축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업무협약식.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시는 지난 19일 김천의료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및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팀’의 첫 번째 실행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의료와 돌봄을 하나로 묶는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다학제 팀 구성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하나의 팀을 이뤄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통합 돌봄 서비스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방문간호, 복지자원 연계 등 의료와 요양,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후 관리로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도 병행한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지역 의료·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확대 △보건의료·주거·일상 지원을 아우르는 단계별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의 기반을 마련한 김천시가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고 실행에 나선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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