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6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7070억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총 7070억원 규모의 수출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9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세부 실행 방안이 소개된다. 핵심 전략은 △경쟁력 있는 제품 발굴·육성 △원스톱 수출 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융합 △디지털·기술 혁신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등 5대 축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정보 제공과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운영, 글로벌 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해외 공동물류·콜드체인 구축, 바이어 초청 상담, 정책자금 융자, 외식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K-푸드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지식재산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식품안전정보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도 참여해 무역보험, K-브랜드 보호, 해외 인증, 수출 상품화 등 필수 지원 제도를 소개한다.
현장에는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1대1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기관별 담당자가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 지원 사항을 안내하며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라며 “관계 부처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