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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20억 원 푼다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1-14 15:39 게재일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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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원 출연해 특례보증 조성⋯2%대 저금리로 금융 부담 완화
14일 달성군청에서 열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식 전경.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12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하고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달성군은 14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 달성군지부, iM뱅크 화원지점 등 관내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조성된 자금은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전액 보증을 통해 관내 은행과 농·축협, 새마을금고에서 소상공인에게 융자 지원된다.

경영안정자금은 1차 84억 원, 2차 36억 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달성군은 2023년 이후 대구시 구·군 가운데 단일 출연금과 누적 출연금 모두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가산금리를 낮춰 2%대 저금리 대출을 가능하게 했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1000만 원 한도의 보증 지원도 병행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특례보증 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며, 대출이자 중 2%는 달성군이 2년간 지원한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 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 체감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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