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 ‘극동 해양문화도시’ 공약 발표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1-14 14:39 게재일 2026-01-15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모성은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의장은 14일 ‘극동 해양문화도시 비전’을 발표했다. 

 ‘극동 해양문화도시’는 문화, 예술, 관광, 축제, 레저 분야를 포괄하고, 극동(far east)이라는 지정학적 특성을 가미한 도시발전 개념이라고 설명한 모 의장은 “극동지역 해양관광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동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 허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극항로 개척을 포함해 블라디보스크와 시모노세키, 동남아 크루즈 항로를 취항하고, 동해안의 대표적 크루즈 기항지가 돼 체류형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 두호동에 마리나 시설을 유치면서 국제 규격의 요트와 소형 크루즈 정박 시설을 구축하고, 마리나 주변 복합 공간 조성과 을 조성하고, 국제 요트대회와 크루즈 입항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요트와 크루즈선을 위해 정박, 계류, 수리, 정비 서비스 등 관련 산업도 유치하겠다고 했다.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서는 마이스(MICE) 산업와 연계된 포항-울릉 관광프로그램과 SRT-크루즈 항로를 개발하고, 2028년 개항할 울릉공항과 영일만해양관광특구 및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계획을 연동시켜 SEA-port, AIR-port, AI-port 연계 프로그램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 의장은 동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기 위해서는 유럽과 서양인들이 주로 사용했던 극동이라는 개념을 도시에 접목했다. 극동(極東)은 환동해와 동해보다 큰 지역의 개념일 뿐 아니라, 서양인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다.

그는 “극동의 일출(Sunrise of Fareast) 관광을 위해 남구 호미곶면 고금산에 지정된 군사지역을 해제하고, 고금산 정상에 ‘동쪽의 천사’를 세워 가장 먼저 태양을 맞이하는 동쪽 땅끝마을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극동의 월출 이미지를 위해 북구 청하면 월포리 일대의 고도제한을 해제하고, 건폐율을 높이는 등 상업지역을 확대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지역축제와 연계시켜 포항예술인협회 전 분야가 참여하고 50만 시민이 동참하는 포항토탈페스타를 추진하고, 포항 예술인상을 제정과 예술가 레지넌시(창작마을)를 확대 등도 약속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