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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아무리 개꿈 꾸어도 조한관계 현실 달라지지 않아”

최정암 기자
등록일 2026-01-13 23:42 게재일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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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간 긴장 완화와 소통여지 있다” 긍정평가에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로 평가절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13일 다시 한국을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발 무인기 주장에 관한 담화를 다시 내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희망 품은 개꿈이고, 망상에 불과하다”고 맹비난했다.

연합뉴스는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 김 부부장은 이날 ‘아무리 개꿈을 꾸어도 조한관계의 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앞서 이날 통일부 당국자가 취재진과 만나 지난 11일 담화에 대해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소통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는 평가를 내놓은 지 10시간 정도 만에 나왔다.

김 부부장은 자신의 담화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통일부에 대해 “한심하기로 비길 짝이 없는 것들“이라고 지칭한 뒤 “서울이 궁리하는 ‘조한(남북) 관계 개선‘이라는 희망 부푼 여러가지 개꿈들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전부 실현불가한 망상“이라고 단정했다.

김 부부장은 또 한국발 무인기 영공 침범이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면서, “이것은 적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남북한이 적대관계임을 강조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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