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 3분경, 김천시 어모면 소재 A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30분 만인 오후 10시 33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거주자들은 급히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60대 여성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고, 60대 남성은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 피해도 적지 않았다. 시멘트 벽돌조 2층 빌라 1동(4세대, 139평) 가운데 발화세대 30평이 전소되었으며, 가재도구 역시 대부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전기스쿠터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