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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추진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6-01-09 11:02 게재일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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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고라니 등 침입 차단... 철망 울타리·목책기 설치비 60% 지원

김천시가 매년 반복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의 농경지 침입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 시설은 철망 울타리와 전기·태양광식 목책기이다.

 

신청 자격은 김천시 내에 거주하며 농·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설 설치 계획 면적 1000㎡ 이상이고 5년 이상 연작 가능한 소유자로서, 농림부 FTA 기금 등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는 관내 농·임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비는 설치 비용의 60%를 시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한다. 농가당 최대 지원 금액은 400만 원이다.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92개소의 농가에 해당 시설을 지원하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유해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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