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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성명서 발표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1-08 09:20 게재일 2026-01-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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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회 최훈식 의장과 의원들이 대구경북신공항 조속 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의성군의회 제공

의성군의회는 7일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장기 지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국가 책임에 기반한 조속한 사업 추진과 편입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김원석 의원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의성군의회의 일치된 입장을 담고 있다.

의성군의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국책사업이자 대구·경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적 인프라”라며 “그러나 군공항 이전 사업비 미확보로 인해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기본적인 재원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조기 착공이 불가능하며, 사업 지연은 더 큰 사회적 비용과 갈등, 국가적 부담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정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특히 편입지역 주민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개발행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와 일상생활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으나, 명확한 보상과 이주 대책 없이 불확실한 사업 일정을 감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의회는 △필수 사업비의 국가 책임 확보 △편입지역 주민에 대한 보상·이주·생활대책 마련과 명확한 일정 제시 △물류 특화 관문공항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김원석 의원은  “소멸위기 지역인 의성군이 미래를 위해 큰 결단으로 신공항을 유치한 만큼 국가는 그 약속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며 “의성군의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지역의 희망이자 국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 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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