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이 국내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평가결과, 기존 ’등급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조정됐다.
이는 지난달 25일 한국신용평가의 등급 상향에 이은 추가 상향조정이자, 2020년 A+ 등급 상향 이후 약 5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iM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승으로 자체 조달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에서 금리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수익성 제고와 안정적인 자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M캐피탈은 올해 신용등급 상승에 앞서 iM금융지주로부터 총 2000억 원 규모의 주주지원으로(신종자본증권 2000억 원 인수) 자본 완충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레버리지를 확보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레버리지 규제한도 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익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의 회사채등급은 대부분 AA- 등급이었으나 iM캐피탈의 경우 A+로 한 단계 낮은 수준이었다. iM캐피탈은 이번 등급 상향으로 명실상부한 AA- 캐피탈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금융지주계 AA- 캐피탈사로서의 역할을 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