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HS화성,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최근 대구지방보훈청과 HS화성이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2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대구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은 최근 HS화성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HS화성은 매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 2가구에 총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에 따라 노후주택의 옥상 방수 공사와 도배·장판 시공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은 대구 동구 거주 월남참전유공자 장모 씨(81)는 “집을 고쳐주신 덕분에 올겨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HS화성 관계자는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공헌을 잊지 않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개선과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HS화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