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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 참가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5-11-20 12:54 게재일 2025-11-2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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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전국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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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협력하는 마을리빙랩의 성공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성과를 전국에 소개한다. 

‘2025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실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 및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다.

상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우수사례 20건 중 교육 부문(총 7개 분야) 대표 사례로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상주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4단계 교육, 현장탐방, 자격증 취득, 마을 특화사업 등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는 지역 공동체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활력을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올해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4개 마을이 선정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우리 지역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있다는 상징”이라며 “작은 마을의 변화가 지역 전체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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