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존과 공동 성장 목표로 새로운 활동 시작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정용운) 제22기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 19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2명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로 활동한다.
정용운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수석부회장, 부회장, 6개 분과위원회가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지역평화 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임원인준 및 임명,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등 보고, 2025 주요사업보고 및 협의회 운영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2기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62명의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평화공존의 길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겠다"며 "미래세대 청소년의 평화 감수성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형 평화통일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제22기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의 통일역량 강화와 평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