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제125주년 독도의 날’ 기념 고객 초청 독도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금 신규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25 iM 독도 탐방대’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기념한 ‘함께 지키는 독도, 함께하는 iM뱅크’ 이벤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해 기업의 공공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독도 방문, 등대관리직원 후원금 전달식, 미니 독도 골든벨, 명예가맹점 현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독도 수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동행해 독도의 지리적·역사적 가치와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호사카 교수는 “독도를 지키는 일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주권을 수호하는 일”이라며 독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iM뱅크는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 독도 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독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매일신문과 ‘독도사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년대부터는 고객 참여형 독도 탐방, 독도사랑 골든벨, 등대 및 경비대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독도 탐방이 재개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와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