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러시아적 관점으로 본 한국 특강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1-17 11:22 게재일 2025-11-18 13면
스크랩버튼
구미도서관,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 초청강의
러시아출신 인기방송인 일리야교수가 15일 구미도서관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15일 도서관 문화애뜰에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벨랴코프 일리야 교수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극히 사적인 한국’을 주제로 한국 사회에 정착하기까지 겪었던 다양한 문화적 충돌과 적응 과정, 언어 장벽을 극복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지켜본 소감과 이색적 사회현상 등을 개인 관점을 소개했다. 

 일리야 교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대표 패널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인물로,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최선지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세계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