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선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윤기선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

윤기선 우신자동차정비공장 대표가 1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9회 육윤의 날 기념식에서 육운 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윤덕 건설교통부장관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윤 대표는 경북자동차검사정비이사장을 5년째 역임하고 있다. 

 

1990년부터 경주에서 자동차정비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35 년 동안 자동차 정비 분야 발전과 회원 친목 도모, 신기술을 도입한 기술 향상 등 관련 업계에 남다른 기여를 해왔다. 

 

또 한국갱생보호공단 경주후원회 초대회장과 경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등 지역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한 공적으로 지난 2006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주주회원들로 구성된 경주신라컨트리클럽 대표이사에 선출돼 3년 동안 골프장을 이끌었었다. 

 

윤기선 대표는 “함께 마음을 나누고 보태준 정비공장 회원들 덕분에 분에 넘치는 훈장까지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육운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수훈소감을 밝혔다. 
/황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