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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시설관리공단, ‘2025 국가 유산 방문 캠페인’ 이달의 방문코스 운영 협조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1-09 09:34 게재일 2025-11-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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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천마총 중심으로 경주 관광 활성화 추진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국가 유산 청이 추진하는 ‘2025 국가 유산 방문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이 국가 유산 청이 추진하는 ‘2025 국가 유산 방문 캠페인’ 협조 운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11월 이달의 방문코스로 대릉원과 천마총이 선정됨에 따라, 공단은 경주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국가 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국가 유산 청과 국가 유산진흥원이 2020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11월 방문코스는 ‘천년 정신의 길’을 주제로 하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에게는 교통, 숙박, 입장 할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국가 유산 방문자 여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천마총 무료입장이 1일 1회 가능하며, 선착순 1500명에게는 스페셜 배지가 증정된다. 

또한, 지정된 9개 거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는 경우,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된 수막새 안경집도 받을 수 있다.

 

김진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릉원·천마총 등 경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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