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스, 학교 안심폰트 배포⋯무료폰트 21서체 21종 신규 배포

학교 안심폰트 홍보 포스터. /케리스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케리스)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글꼴 21서체 21종을 신규로 보급한다.

학교 안심글꼴은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폰트다. 교육부와 케리스는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선정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배포된 44서체 67종에 이어, 이번에 21서체 21종이 추가돼 총 65서체 88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다. 학교 안심폰트와 관련된 저작권 일체는 케리스에서 양도받아, 학교와 시·도교육청 등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학교 안심폰트는 케리스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해 제작된 학교안심 템플릿(PPT 템플릿 12종, 포스터 템플릿 7종)도 함께 제공한다.

케리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글꼴은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 서체로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