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27일부터 평일에 한해 대경선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
구미~경산 구간을 운행하는 일부 열차의 운행 횟수가 평일 100회에서 98회로 조정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변동 없이 96회가 운행된다.
이번 조정은 주간 선로 점검 및 작업 시간을 확보해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열차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경선 세부 시간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운임·시간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열차 조정으로 인한 고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경선 7개역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 인력과 방송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