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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해양 산업 활성화 및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MOU 체결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19 12:51 게재일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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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오션캠퍼스와 해양 산업 활성화 및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덕군 어촌과 연계한 해양 보존·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청년 유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 및 현장 체험형 교육 기회 제공 △지역 연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청년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협동조합 오션캠퍼스는 전국 유일의 청년 주도 해양 보존 단체로, 해양환경복원가 양성 교육,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창근 세대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바다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청년-지역 상생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석다현 오션캠퍼스 이사장은 “대구한의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해양 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양 기관은 홍보·교육·자원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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