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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잇달아 운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19 12:27 게재일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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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만 진단 진로탐색 프로그램’ 현장 모습./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청년들의 자기이해와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달 26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버크만 진단을 활용한 자기탐색 및 진로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버크만 심리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흥미, 감정, 욕구, 스트레스 행동 등을 분석하고, 개인별 진로 방향과 취업 전략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취업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9월 27일에는 ‘걸어서 직업속으로 EP.4 SL 현직자와 함께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L 전장설계 통합센터 엔지니어가 직접 참여해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으며, 인터넷 라이브와 대면을 병행해 실무 감각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Q&A와 인터뷰를 통해 직무별 핵심 기술을 익혔고, 만족도는 4.8점을 기록했다. 특히 다수 학생들은 “SL 공채 시즌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대구가톨릭대의 졸업생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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