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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교사 임용시험 평균 3.8대 1 경쟁률 기록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0-09 15:55 게재일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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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초등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대구시교육청 제공

내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3.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구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치원 교사 분야가 1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치원 교사는 11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해 1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15.9대 1) 대비 하락한 수치로, 선발예정인원이 1명 감소(12명→11명, 8.3%↓)하고 지원자 수도 49명 감소(191명→142명, 25.7%↓)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초등 교사는 78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6대 1) 대비 증가한 수치로, 선발예정인원이 5명 증가(73명→78명, 6.8%↑)하고 지원자 수도 73명 증가(119명→192명, 61.3%↑)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10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5.0대 1)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선발예정인원이 1명 증가(9명→10명, 11.1%↑)하고 지원자 수는 1명 증가(45명→46명, 2.2%↑)했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12월 10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관련 세부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알림마당/시험정보/교원임용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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