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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구직단념청년 대상 ‘젊핑’ 단기과정 참여자 50명 모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09 15:55 게재일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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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과정 포스터./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단기(5주) 과정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교육, 진로탐색, 수당 지급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진로·적성 검사 △취업 트렌드 분석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구직 네트워크 형성 등 실전 중심의 ‘올패스 취업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5주 동안 32시간 이상 교육 이수 시 50만 원의 수당을 받으며, 수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추가 지원 사업과도 연계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다.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점수와 자격 요건 심사, 초기 상담을 거쳐 선정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대구청년센터 홈페이지(www.dgyouth.kr) 또는 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에서 가능하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젊핑’은 ‘젊은+점핑’의 합성어로, 청년의 도약과 사회 진입을 상징한다. 단기과정 외에도 중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자신감 회복,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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