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최근 구청 열린광장에서 대구지역 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다양한 상품을 홍보·판매하는 ‘2025년 자활別別(별별) 순회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판매를 촉진해 자활참여자들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자연향기 휴’를 비롯해 대구시 각 구·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공육, 캔들, 방향제, 봉제소품 등 수공예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자활 생산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활장터가 자활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자활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 의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