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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귀성 정체 극심···부산 5시간10분·광주 4시간10분 소요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5-10-05 18:35 게재일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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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전인 5일 오후 귀성 차량으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귀성 차량이 몰리며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울산·목포 4시간3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3시간5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30분이다.

반대로 지방에서 서울로의 귀경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3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20분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주분기점∼통도사 부근 7㎞, 옥산∼청주휴게소 6㎞, 동탄분기점 일대 5㎞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선은 서산∼군산 6㎞, 중부선은 오창∼남이분기점 13㎞, 영동선은 호법·만종분기점 일대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귀경 방향 모두 오후 8∼9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이날 전국 교통량은 575만대, 수도권↔지방 이동 차량은 각각 47만·46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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